14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광구 은행장 겸 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사진 가운데)이 다문화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이광구)은 14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2015년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다문화학생 483명에게 장학금 2억4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다문화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309명, 중학생 100명, 고등학생 40명, 대학생 20명, 사이버대학교 및 방송통신대학교에 재학 중인 결혼이민자 14명으로 필리핀, 베트남, 몽골, 우즈베키스탄, 네팔 등 총 30개국 483명이다. 이광구 우리은행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우리은행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장학생들이 최고의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공동출연해 2012년 1월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다문화가족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장학사업과 교육, 복지지원 등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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