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구로디지털단지 음악공연
개성적인 모던 락 밴드인 나잇어클락이 29일 릴레이 공연의 첫 테이프를 끊는다. 5월6일 여성의 마음을 주로 노래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이상한 나라 달라스, 13일 피아노연주와 자작곡의 조화가 돋보이는 파랑망토, 20일 감미로운 목소리의 피그말리온, 27일 고요한 가을의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은 혹서기인 7, 8월 잠시 쉬고 11월까지 계속된다.프리마켓도 마련된다. 거리공연장 옆에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열리는 프리마켓에는 예술인, 일반인들의 수제공예품과 G밸리 입주 기업들 제품 등이 판매·전시된다.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설치된다.구로구 박병길 문화예술팀장은 “바쁜 일상에 지친 직장인에게는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예술가들에게는 공연의 기회를 제공해 모두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