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5일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활동과 관련해 "선거구 획정은 국회에서 손대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대전 성심당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미 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에서 결정을 했는데, 선거구획정은 의원들의 손을 거치지 않을 것"이라며 "선관위에서 주관하기로 하고 헌법재판소에서 판결난 대로 획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선거구획정위원회를 국회에는 두지 않을 것"이라면서 "거기에서 결정된 안을 국회에서 전혀 손대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수혁신특위에서 국회 이해관계자들이 절대 관여하지 않겟다고 밝힌 바 있고 야당에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지도부는 25일 대전 기초과학연구원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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