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수지' 견본주택에 사흘간 4만명 몰려

내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 대단지 역세권 아파트25일 청약 시작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509-3번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수지'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대림산업)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대림산업은 지난 20일 문을 연 'e편한세상 수지'의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약 4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22일 밝혔다.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843번지에 위치한 견본주택에는 첫날부터 1만여명이 찾았다. 문을 열기 1시간 전부터 방문객이 몰려 약 100미터 가까이 줄이 만들어졌다.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내에는 젊은 부부와 중장년층, 가족단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눈에 띄어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며 "가장 큰 호재인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고 전했다.e편한세상 수지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풍덕천동 509-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총 123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분양 가구수는 84㎡ 1177가구, 98㎡ 54가구, 101㎡ 5가구, 103㎡ 1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2016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이 단지와 인접해 역이 개통되면 신분당선으로 서울 강남역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연결된 광교·상현IC가 가까이 있어 서울 강남권 및 분당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e편한세상 수지 양병천 분양소장은 "신분당선 역세권 단지에 교육환경 및 생활인프라도 뛰어나 이미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현장홍보관을 찾는 수요자들이 많았다"며 "수지구 내에서도 손꼽히는 알짜 입지여서 용인뿐 아니라 주변지역에서도 많이 보러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26일, 2순위는 27일로 이어진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7년 8월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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