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기수 양천구 현장기동대

양천구, 3월부터 19개반 49명으로 구성된 일자리 현장기동대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이달부터 현장기동대를 운영, 기업이 원하는 구인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수집하고 인력 채용시 나타나는 애로사항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지난 2012년부터 4년째 ‘일자리 현장기동대’를 운영해오고 있는 양천구는 그동안 현장방문을 통해 구인업체를 적극 발굴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취업알선에서 나타날 수 있는 채용시 문제점들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노력해왔다. 또 구직자들에게는 보다 더 정확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함으로써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총 19개반 49명으로 운영되는 현장기동대는 ▲일자리지원반(1개반 13명, 직원·상담사·시민일자리 설계사 등) ▲동 일자리 현장 기동대(18개반 36명, 동별 2명)로 분담, 운영되고 있다.동 일자리 현장기동대는 지역내 구인업체 발굴 및 방문, 취업상담 창구 운영, 구인·구직 신청서를 접수 받고 일자리 지원반은 이런 동 일자리 현장 기동대를 총괄지원하고 지역내 사업체 현황조사, 'HI jab 상담 관리시스템' 등록·관리 등 일을 한다.특히 일자리 지원반의 '찾아가는 취업상담' 운영을 통해 직업상담사들이 책임구역(동별)을 정해 매주 1회 순환방문을 함으로써 동 현장의 취업상담 및 구인·구직의 등록, 현장에서 고생하는 동 기동대의 애로사항 청취와 전문적인 민원응대 등의 업무를 지원 한다.이렇듯 '일자리 현장기동대'는 기업이 원하는 구인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 인력 채용시 나타나는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 할 뿐 아니라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이 만족 할 때 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취업알선으로 구인·구직문제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일자리 현장기동대의 운영으로 일자리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그치지 않고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의 요구사항을 사전에 파악하여 보다 효율적인 취업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구의 각종 일자리 정책홍보와 기업 참여 유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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