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아시아경제 김현민 기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가 적지에서 귀중한 1승을 챙기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살렸다. 오리온스는 1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76-7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5전 3선승제 승부에서 1차전 패배를 설욕하며 1승 1패를 기록,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아울러 플레이오프 원정경기 11연패에서도 벗어나며 3·4차전 홈경기를 맞게 됐다. 오리온스 길렌워터가 승리를 확정지은 뒤 가슴을 치며 세리머니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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