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잡은 어린 기자? 너무 당당한 취재

[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 주요 언론사 취재진 사이에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취재하는 남자 어린이에 네티즌의 눈길이 집중됐다. 사진에서 김 실장이 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입장을 밝히는 가운데 이 어린이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마이크처럼 뻗어 녹음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마치 기자 활동을 오래 한 듯한 이 아이의 진지한 표정과 행동이 화제가 됐다. 한 인터넷 언론사에서는 “마침 우리 회사에 기자가 필요하던 참인데 연락해주기 바란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014년 9월 14일 미국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JTBC 뉴스화면 캡처

이 사진은 지난해 9월 14일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김 실장은 취임 후 처음 미국을 방문했고 기자들은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격퇴와 관련해 질문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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