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마음건강 검진
치매선별검진 프로그램은 연령, 학력 등에 따라 세분화된 체크리스트와 상담을 통해 실시된다. 인지저하자로 판정된 어르신에게는 정밀검진과 원인확진검사 등 치매발견 심층 검사가 추가 진행된다. 구는 치매 판정 대상자에게 최대 11만원까지 치매 검사비, 최대 36만원까지 진료비 및 약제비, 기저귀, 슬리퍼 등 조호물품 등을 지원한다.무인검사기를 이용해 어르신들의 우울, 스트레스, 자살위험 정도를 알아보는 마음건강검진도 병행한다. 우울, 스트레스,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는 문자 전화 대면 등 지속적인 심층 상담을 받게 된다. 필요한 경우 구로구정신건강증진센터의 임상심리사도 배정한다.검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동별 지정된 날짜에 해당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윤용암 지역보건과장은 "우울증과 치매는 조기발견이 중요하다“며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한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날짜 및 자세한 내용에 대한 문의는 구로구청 지역보건과(860-3273).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