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위·변조방기기술 파푸아뉴기니에 첫 수출

민원발급용 보안용지 3월부터 1차로 5만장…앞으로 800만장(8억8000만원) 규모로 공급 늘릴 예정, “조폐공사 기술력 남태평양국가에서 인정 받은 사례”

파푸아뉴기니 민원발급용 보안용지 디자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위·변조방기기술을 파푸아뉴기니에 첫 수출한다.한국조폐공사는 파푸아뉴기니정부에 위·변조를 막을 수 있는 민원발급용 보안용지를 다음달부터 1차로 5만장을 공급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앞으로 800만장(8억8000만원) 규모로 공급을 늘릴 예정이다.이번 계약은 조폐공사가 개발한 위·변조방지기술이 적용된 민원발급용지를 외국에 처음 수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이번 수주는 조폐공사의 기술력이 남태평양국가에서도 인정 받은 사례로 파푸아뉴기니정부 시장을 거점으로 대륙별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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