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커피,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원두 패키지 판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말리 씨앤브이 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수확한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햇원두(뉴크롭)를 수입해 한국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햇원두는 생두 그대로 오크통으로 포장돼 지난달 26일 비행기로 직수입됐다. 원두의 맛과 신선도를 살리기 위해 현지에서 물을 이용한 습식법으로 가공한 뒤 생두 형태로 수입해 국내기술로 직접 로스팅했다.자메이카 블루마운틴은 하와이안 코나, 예멘 마타리와 함께 세계 3대로 꼽히는 프리미엄 커피이다. 신맛과 단맛, 쓴맛 등 커피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맛과 향의 균형이 매우 잘 잡힌 커피로 평가 받고 있다. 자메이카산 커피는 재배된 고도에 따라 자메이카 블루마운틴(910∼1700m), 자메이카 하이마운틴(460∼910m), 자메이카 로우 마운틴(460m 이하)으로 등급이 나뉘며, 원두 크기에 따라 블루마운틴 No1(18스크린/7.2mm), No2(17스크린/6.4mm) 순으로 총 5 등급으로 나뉜다.이번에 판매되는 원두는 탑랭킹과 토킹 브루스로 탑랭킹은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1등급 원두 100%를 사용했으며 토킹브루스는 1등급과 2등급 원두를 블렌딩한 제품이다. 가격은 227g 패키지에 각각 7만원과 6만원이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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