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한국에서만 인기, 소트니코바가 '진짜 스타''…소트니코바 매니저 '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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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한국에서만 인기, 소트니코바가 '진짜 스타'"…소트니코바 매니저 '망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소트니코바의 매니저가 김연아의 인기를 평가절하 하는 황당한 발언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4일(한국시간) 러시아의 매체 'Sports.Ru'는 소트니코바의 매니저인 아리 자카리안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소트니코바의 매니저는 "우승이라는 타이틀은 선수의 이미지와 연결돼 인지도 상승에 영향을 미친다"며 "예브게니 플로셴코는 유럽 경기장 관중석을 가득 채울만한 능력이 있고 같은 시기 미국에서는 미셸 콴이 그런 존재였다"고 말했다. 이어 자카리안은 "김연아는 모든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으나 오직 한국에서만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다른 국가들에서는 흥미를 끌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카리안은 소트니코바를 추켜세웠다. 그는 "올림픽 금메달은 선수의 위상을 바꿔놓는다"며 "소트니코바는 나이키와 계약을 체결했다. 그것만으로도 스포츠 산업의 현재 위치를 보여준다. 미국은 진짜 스타하고만 일하기 때문에 (이 계약 사실만으로도) 다른 무게를 갖는다"고 주장했다.한편 소트니코바는 현재 발 부상으로 대회는 참가할 수 없다고 하면서 러시아판 '댄싱 위드 더 스타' 출연을 앞두고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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