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장희 동성철물 사장, 광주 아너 22호 회원 가입

[아시아경제 박선강]

남장희 동성철물 사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는 2일 남장희 동성철물 사장(68)이 아너소사이어티(1억원이상 개인고액 기부자 모임)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남 사장은 지난해 12월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기로 의사를 밝혀 광주지역에서는 22호이자 전국에서는 679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남 사장은 지역내에서도 ‘나눔’에 대하여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기로 정평이 나 있다.특히 남 사장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광주공동모금회에 1억1400여만원을 꾸준히 기부를 해왔으며 그 밖에도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보살피는 마음으로 장학금, 노인경로당, 의료비 및 생계비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남 사장은 “효를 실천하는 일, 경제적 궁핍으로 고통 받는 사실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며 선행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은 반드시 고액기부만이 아닌 작은 나눔 실천으로부터 시작돼야 가능하다”며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통해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이웃사랑실천을 시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 사장은 1995년부터 지금까지 모범선행시민표창, 광주광역시장 표창, 동구민상(사회봉사부분), 북구를 빛낸 자랑스런 선행주민상, 전라남도지사 숨은 의인 선행자 표창, 좋은한국인대상 우수상, 국세청 성실납세모범표창 등 많은 수상 및 표창의 포상이력을 가지고 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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