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논란' 장근석 소속사 '회계상 오류일 뿐, 납부 완료' 강조

'탈세 논란' 장근석 소속사 "회계상 오류일 뿐, 납부 완료" 강조[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00억 추징금 납부 논란'에 휩싸인 배우 장근석이 공식입장을 밝혔다.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는 14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장근석 세무조사와 관련한 일이 계속 번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하고자 한다"며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탈세 및 세무조사에 대한 보도가 계속해서 나가고 있는데, 이는 이미 보도된 것처럼 장근석의 외화수입 탈세로 인한 특별 세무조사를 받은 것도 아니고 장근석이 소속돼 있는 트리제이컴퍼니 회사의 정기적인 세무조사였음을 정확하게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따라서 조사에 성실히 임했고, 관계당국의 조사과정에서 당사의 회계상의 오류로 인한 일부 잘못된 부분에 대해 수정신고 후 납부를 완료한 상태다"라고 해명했다.또한 소속사는 "트리제이컴퍼니는 실체적, 절차적인 부분에 맞춰 납부의무를 명확히 이행했다. 관계당국도 고의성이 없음을 인정해 고발을 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검찰조사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루머를 일축했다. 장근석 측은 "여러 보도과정에서 마치 장근석이 거액의 추징금을 내고 탈세한 혐의가 있다는 추정 보도를 내며 그것이 사실인양 지속적인 보도가 돼 대중들은 이를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어 배우의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고 있다. 이에 당사는 심히 유감을 느끼는바"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아울러 "이번 일은 장근석과는 별개로 당사의 회계상의 오류로 인해 발생한 일이며, 즉시 수정신고 후 납부했다. 소속돼 있는 장근석은 지금까지 세금에 관해서는 성실히 납부하여 왔음을 다시 한 번 말씀 드린다"며 다시 한 번 루머가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근석 측은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더 재무상의 단 한 점도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도록 하겠다"며 "장근석에게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표하고, 팬분들과 대중들에게도 미안한 마음 전한다. 당사의 오류로 장근석의 이미지가 실추되는 일이 없도록 더욱 만반의 신경을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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