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탈세 추징금 납부… 소득신고 누락액이 수백억원?

장근석, 탈세 추징금 납부… 소득신고 누락액이 수백억원?[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장근석이 100억 원 이상의 추징금을 납부한 것으로 확인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14일 한 매체는 "한류스타 영화배우 장근석 씨가 세금 탈루액과 가산세를 합해 100억 원이 넘는 추징금을 국세청에 납부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장근석의 순수 탈세액만 100억 원에 육박하며, 소득신고 누락액은 수백억 원대로 추정된다.장근석은 중국 등 해외 활동 수입의 상당 부분을 신고하지 않았고,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를 적발해 추징한 것으로 예측된다.하지만 국세청은 이에 대한 별도의 고발 조치 없이 세무조사를 마무리 지었다.장근석의 해당 탈세 사건 조사는 지난해 11월쯤 종결됐다.지난해 6월부터 반년에 걸쳐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과정을 통해 장근석은 100억 원 대 추징금을 납부한 것으로 보인다.이에 대해 장근석의 소속사 측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다른 연예인의 탈세 혐의 또한 수면 위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 한류스타들의 중화권 활동을 중개하는 연예기획사 H사의 장모 대표도 장근석과 함께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10억 원 이상의 추징금을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국세청은 검찰 의뢰에 따라 H사와 이곳을 통해 해외 활동을 한 장씨 등 다수 연예인의 탈세 여부를 조사했다. 한편 국세청은 장근석과 장모 대표 모두 별도로 고발조치하지 않았으며, 검찰은 두 사람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지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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