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드라기 발언과 중국 호재에 상승‥런던 1.08%↑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유럽의 주요 증시는 21일(현지시간) 크게 올랐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08% 오른 6750.76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2.62% 뛴 9732.55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2.67% 오른 4347.23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중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결정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발언에 힘입어 상승했다. 드라기 총재는 이날 프랑크푸르트의 한 컨퍼런스에서의 참석, 물가 상승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ECB가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추가 양적완화 시행을 강하게 시사했다.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경제 성장 유지를 위해 2년4개월 만에 금리 인하를 단행,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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