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제주항공이 12월 한달 간 이용할 수 있는 국내선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한다. 대상 노선은 서울~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등 4개 노선이다. 다음달 1~31일 이용할 수 있는 국내선 편도항공권이 대상이며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최저 2만2700원(항공권 8800원+공항시설사용료 4000원+11월 기준 유류할증료 99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예매는 이달 24일 오전 10시부터 12월 7일 오후 5시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및 웹에서만 할 수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특가항공권 운임은 편도기준 최저 시작가격으로 예약률이 상승하면 항공권 가격은 정상운임에 가까워진다"며 "예약상황에 따라 정해진 일정보다 일찍 판매가 완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매 후 일정을 변경하거나 예약을 취소할 경우 수수료가 부과되므로 예매 전에 반드시 여행 가능한 일정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10월말부터 적용하고 있는 동계운항 기간 중 국내 4개 노선의 운항횟수를 지난해 같은 기간 주147회 왕복에서 주215회 왕복으로 대폭 늘려 여행객의 스케줄 선택의 폭을 넓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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