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선자)는 장흥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의 의사소통어려움을 해소하고, 한국생활 조기정착과 가족간의 관계 향상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 통·번역 지원 1,360여건으로 다문화 가족 한국생활 조기정착에 기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선자)는 장흥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의 의사소통어려움을 해소하고, 한국생활 조기정착과 가족간의 관계 향상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해 부부간 의사소통, 입국초기 상담, 국적-제류 관련 정보 제공, 임신, 출산, 양육, 등 생활정보 안내, 자녀의 교육과정 통역지원 등의 서비스를 센터 내방 및 전화 이메일 통해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병원, 보건소, 학교, 읍·면사무소 등 공공기관이용 시 동행통역 뿐만 아니라 취업 관련 통역, 위기상황 시 긴급 지원서비스 등 을 무료로 제공 하고 있어 다문화 가족의 한국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통번역지원사는 한국어를 습득하여 한국생활에 익숙해진 결혼이민자가 담당하여 이주여성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자로서 초기 입국자에게는 힘이 되는 친구이자 선배이기도 하다. 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일본어통번역지원사가 상시 근무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약 1,360회의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영어·베트남어 등의 타 언어의 경우 인근 센터와 연계하여 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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