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남경필 경기지사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가 택시는 대중교통수단이 아니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민의 편안한 출퇴근을 위해 '통근열차'(굿모닝전철)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6일 경기도의회의 경기도에 대한 도정질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최재백(시흥3) 의원으로부터 '통근열차 추진과 택시가 대중교통이냐'는 질문을 받고 "통근열차는 코레일 등과 협의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 "철도산업에 대한 경기도 대책과 도지사의 역할은 수도권 철도망을 더욱 확충하는 것"이라며 "지역 국회의원과 해당 지자체장, 국회 국토위 및 예결위원 등과 적극적인 의사교환을 통해 공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남 지사는 택시가 대중교통이냐 질문에는 "택시의 대중교통 여부는 택시발전법 제정당시에도 많은 논의가 있었고 현재 일부 수행하는 것은 맞다"며 그러나 대중교통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다만 "정부의 택시정책 방향에 맞춰 택시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