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목요예술무대
아울러 2006년부터 강동구민회관에서 매월 1회 총120회 개최했던 강동목요예술무대를 뛰어한 공연시설을 자랑하는 강동아트센터로 옮겨 수준높은 공연을 관람료 5000원에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저변을 넓혔다. 그 외 야외 무료공연 등 지역 주민들이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올해 서울시 공모사업 '2014년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에 선정돼 시비 8500만원을 지원받아 소외계층 아동 중심의 오케스트라 연주단을 구성, 운영하는 등 보다 많은 계층을 문화 속으로 끌여 들었다. 37명의 아동에게 악기를 가르쳐 12월15일 성내동 호원아트홀에서 감동의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강동의 대표적인 축제인 강동선사문화축제도 축제 주민추진단을 구성,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등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문화 풍토를 조성하는데 노력했다.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올해 축제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에서 홍보영상,브로셔 등 5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명실상부 서울을 대표하는 차별화된 축제로 인정받았다. 기타 강풀만화거리, 도시농업현장 그린투어 등 강동의 숨은 스토리와 자원을 활용한 관광코스를 적극 개발,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을 위한 3000여회의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 운영, 새마을문고를 리모델링한 테마형 작은 도서관 9개소 운영 둥 '함께 하는 문화, 더불어 가는 예술'에 초점을 맞춰 문화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예술이 흐르는 그린웨이
이해식 구청장은 “2014년 문화관광분야 최우수구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문화 행복도시 강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