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인터내셔널-목표주가 5만원 및 '매수' 의견 유지. 최근 악화된 경기 우려 속에서도 방어주로서의 매력 -동사의 2015년 추정 배당금은 주당 1000원으로 현 주가 대비 배당 수익률은 2.8%1) 경영진이 배당성향 30% 이상 천명, 2) 유가·환율 하락 속에서도 꾸준한 마진과 이익 창출, 안정적인 미얀마 가스전에서의 이익을 바탕으로 배당주로서의 매력은 앞으로도 지속 전망-3분기 영업이익 896억원(308.8% YoY) 컨센서스 (966억원)을 하회, 상사(미얀마 가스전 제외)부문 부진이 주 원인. 해외거래선 개발과 포코스산 철강재 판매량 증가로 매출액이 21.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00억원으로 5.2% YoY 감소했다. 원화 강세에 따른 마진 악화 탓-긍정적인 부분은 미얀마 가스전에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95억원(+19.7% QoQ) 696억원(+20.4% QoQ)을 기록. 당사 추정치 643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평균 생산량이 약 20%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꾸준한 실적, 최근 유가하락과 원화 강세에 따른 마진 악화우려를 불식시킨 것으로 평가. 순이익은 269억원으로 42.6% YoY, 68.9% QoQ 감소, 9월 원화 약세에 따른 외환 관련 손실 189억원 (2Q14 534억원, 3Q13 598억원 이익에서 반전) 및 마산백화점 매각 예정 자산 손상차손 149억원이 반영되었기 때문 -올해 12월부터 미얀마 가스전에서의 일평균 생산량이 5억 입방피트로 상승할 전망. 이로 인해 4분기 평균 생산량은 전분기대비 18% 증가, 영업이익도 82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 상사부문에서도 성수기 효과와 최근 원화 강세 완화로 인해 실적 개선이 나타나며 4분기 영업이익 1086억원으로 사상최초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 돌파할 전망◆LG디스플레이-목표주가 4만원 유지. 투자의견은 Trading Buy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최근 전략 고객사의 패널 불량 우려로 주가가 고점 대비 18% 하락. 신제품의 초기 불량은 램프업 과정에서 통상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며 매수 기회로 판단-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조 5469억원(+10% QoQ, -1% YoY), 영업이익 4741억원(+191% QoQ, +22% YoY) 기록. 당사 예상치(매출액 6.78조원, 영업이익 4,724억원)에 비해 매출액은 하회했지만 영업이익은 부합. 순이익은 3498억원(+35% QoQ, +43% YoY)으로 당사 예상치 2772억원 상회-TV 패널은 연말 성수기 진입으로 매출액 전기대비 10% 증가. 중소형 패널은 전략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로 전기대비 36% 증가. 생산능력은 중국 광저우 라인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전기대비 9% 증가-지난 분기 패널 출하면적은 전기대비 3% 증가했고 평균 판가(ASP)는 7% 상승. 패널가격 강세와 면적당 단가가 높은 중소형 패널의 비중 증가로 ASP는 크게 상승. 매출 증가와 제품믹스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이 전기대비 4.5%p 개선-3분기 Apple의 iPhone 판매량은 3927만대(+16% YoY), Mac 판매량은 552만대(+21% YoY)로 예상치 상회.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기반으로 iPhone 판매량은 6000만대(+17% YoY)에 이를 것으로 추산. 특히 iPhone 6(4.7”)보다 디스플레이 면적이 37% 더 큰 iPhone 6+(5.5”)의 수요가 높다는 점은 동사에 긍정적-iPad의 판매 부진을 Mac의 판매 호조로 만회하고 있어 4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4분기 출하면적은 전기대비 3% 증가, ASP는 12% 상승 예상-노트북, 모니터, TV 패널의 매출액은 연말 재고조정으로 소폭 감소하겠지만 중소형 패널 매출액은 전기 대비 49% 증가할 전망. 중소형 패널 매출액이 3조원으로 TV 패널 2조7000억원을 넘어설 전망.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조5000억원(+14% QoQ, +6% YoY), 영업이익 5980억원(+26% QoQ, +133% YoY)으로 추산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