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유수율 85% 달성 목표, 매년 15억원 예산 절약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 ]광양시가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시 전지역 24곳에 블록구축사업 완료 후 상수도관망최적화 시스템 구축으로 오는 2017년까지 유수율 제고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광양읍 배수구역 11곳에 블록구축과 상수도 관망시스템 구축 실시설계 용역의 1단계 사업비 약 20억원이 투입 될 예정이며, 2017년까지 나머지 사업비를 투입하여 상수관망시스템 구축 등 유수율 제고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 관로 이력관리와 체계적인 유·누수율 분석을 통해 누수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공사가 가능해 누수율 최소화를 통한 경영수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김성철 환경관리센터소장은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2017년에는 유수율이 85%까지 향상됨은 물론 매년 15억원의 예산절약으로 상수도요금 인하도 기대된다”며 “이 사업으로 발생되는 경영수익의 재투자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물 공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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