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송화마을 휴먼시아7단지, 제4회 입주민 한마음 축제 ‘성료’

어린이 장기장랑

"오래살고 싶은 품격아파트, 다양한 행사로 이웃간 소통과 화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쾌적한 환경에서 오래살고 싶은 “품격아파트”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행사로 이웃간 화합을 다졌다. 광주시 남구 노대실로 송화마을 휴먼시아7단지(530세대, 회장 마태현)는 지난 20일, 제4회 ‘한마음 축제’를 입주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광주지역 아파트회장, 관리소장, 시·구청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 마을공동체 아이디어컨퍼런스 사업에 공모해 선정되어 광주에서 모범적인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동대표, 경로회, 부녀회, 독서회, 요가회원 등이 함께하는 시범행사로 개최하였다. 오전 10시부터 녹색아파트실천 우수제품 홍보, EM과 폐식용유와 천연수세미 만들기 시연과 홍보, 그린카드 발급, 소음줄이기, 녹색생활실천 등 품격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문예작품 전시, 어린이들의 백일장 및 사생대회, 농산물직거래, 나눔의 아나바다장터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보드게임과 종이접기, POP예쁜글쓰와 가훈쓰기, 전통놀이인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팽이치기, 윷놀이, 구슬치기, 훌라후프, 팔방놀이, 줄넘기 등을 통해 이웃간에 화합을 다졌다. 이어서 오후에는 남구청장의 효부상과 효행상, 남구의회의장의 자원봉사상, 우수 동대표에 감사패 증정, 우수직원 공로상과 녹색생활실천인 전기, 가스, 수도, 음식물쓰레기를 가장 많이 절감한 세대에 대한 상장과 상품권을 수여했다.

POP예쁜글쓰와 가훈쓰기

또한 부녀회원들이 마련한 푸짐한 먹거리 제공과 함께 난타공연에 이어 경로회원들의 아코디언과 키타, 색소폰 연주, 민요, 행운권 추첨, 주민들과 어린들의 장기자랑이 열렸다. 끝으로 문예작품 공모와 백일장 사생대회 우수작에 대한 상품권과 상장 수여식까지 입주민이나 외빈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아파트 마태현 회장은 “입주 4년만에 국토부의 우수모범관리단지, 새마을중앙회의 에너지절약지킴이와 광주시의 2012-13년도 저탄소녹색아파트 최우수상, 각종 공모에 선정되어 쾌적한 명품아파트가 되기까지는 전임 동대표들과 입주민 모두가 동참해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 더불어사는 품격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보다 관심을 갖자”고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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