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인천 AG서 마이크 잡는다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삼성의 이승엽(38)이 마이크를 잡는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KBS 야구 해설위원으로 일한다. 24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대만과 예선 두 번째 경기를 맡는다. 해설위원 변신은 처음이 아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뛴 2006년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 경기를 해설했다. 당시 선수들을 격려하고 경기 내용을 곧잘 예측해 방송 관계자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2008년 베이징올림픽 우승 등 다양한 국제대회를 경험해 이번 중계석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엽은 “후배들의 금메달 도전에 힘이 되는 해설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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