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3일 한섬에 대해 경쟁사 대비 성장성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3만265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유주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선박사고 여파 등에도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했다"며 "최근 7, 8월 백화점 명품, 여성정장, 여성캐주얼 부문의 회복은 긍정적인 시그널이다"고 설명했다.특히 브랜드 라인업이 강화된다.유 연구원은 "오는 2017년까지 제품 6500억원, 상품 3500억원 등 1조원 계획으로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며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인 Decke의 경우 성공적인 런칭으로 매출 500억원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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