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사진=서울시, 알바천국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도대체 얼마? "'빅맥세트' 겨우 사먹을 정도"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589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5300원인 맥도날드 빅맥세트를 겨우 사먹을 수 있을 정도의 가격이다.2일 서울특별시는 올 상반기 알바천국 사이트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 69만942건을 분석한 결과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이 5890원이라고 밝혔다.이는 지난해보다 347원이 상승한 수치이며, 법정 최저임금보다도 680원이 더 높다. 서울시 내에서도 구별로 다른 수치를 보였다.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였으며, 최저는 도봉구였다.또한 아르바이트 최다 모집 업종은 음식점으로, 16.9%를 차지했다. 뒤이어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일반주점 및 호프, 커피전문점 순이었다.가장 시급이 높은 업종은 영업 및 마케팅 업종으로 7895원을 받았다. 이어 고객상담이 7373원, 그 뒤로 배달 및 전단배포 등이었다. 최다모집업종 음식점은 5959원의 시급을 보여, 상위 20개 업종보다 평균 31원 낮은 수치를 보였다.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겨우 이정도 뿐이었던 거니?"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햄버거 세트 하나 겨우 먹네"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알바 하러 강남까지 가야하나?"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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