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9일부터 실적증명서 온라인 발급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비전자 방식으로 실적증명서를 발급해왔으나 고객 불편 해소, 규제 개혁, 정부 3.0 구현 등을 위해 신청 즉시 온라인으로 실적증명서를 발급하는 시스템을 가동하게 됐다. 실적증명서 발급을 원하는 업체는 LH 전자조달시스템(//ebid.lh.or.kr)에서 공인인증서를 통해 로그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발급 가능한 실적증명서는 시설공사 준공실적 증명서 등 16종이다. 안전성 강화를 위해 실적증명서 위·변조 방지 기능도 구현돼있다.LH 관계자는 "실적증명서 온라인 발급시스템으로 실적증명서 발급절차, 시간 등이 크게 감소할 뿐만 아니라 내년 본사 진주 이전에 따른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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