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달러 이상 고사양 기기 애플 84.6%-안드로이드 19.82%-윈도폰 13.7%[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애플이 400달러 이상의 고사양 기기 판매에 집중하며 안드로이드나 윈도폰들과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인 IDC는 스마트폰 시장이 가격에 따라 나뉜다고 발표했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애플 기기 중 84.6%가 고가제품(400달러 이상)이었다. 15.4%는 중가제품(200달러~400달러)이었다. 200달러 이하의 저가형 애플의 경우, $200 이하의 저가형 기기는 0%이다.안드로이드와 윈도폰은 반면 완전히 다른 모델 전략을 펼치고 있다. 60%이상 기기는 200달러 미만(안드로이드 58.66%, 윈도폰 61.4%)으로 출시되고 있다. 20%정도의 기기는 중가(안드로이드 21.52%, 윈도폰 24.9%)로 구성돼 있으며, 400달러 이상의 고사양 기기는 안드로이드 19.82%, 윈도폰 13.7%를 기록했다. 애플은 고사양 스마트폰 출시에 집중하고 있지만, 비즈니스인사이더의 짐 에드워드는 "스마트폰의 85%는 안드로이드폰이며,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200달러 이하의 저렴한 기기를 더 선호한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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