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00만원' 포상금에 신용카드 불법모집 신고 급증

▲신용카드 불법모집 신고급증(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대 200만원' 포상금에 신용카드 불법모집 신고 급증신용카드 불법모집 신고가 포상금을 대폭 인상하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신용카드 불법 모집을 신고하는 '카파라치제'의 포상금을 6월부터 상향 조정한 뒤 한 달간 67건이 접수됐다고 3일 밝혔다.2012년 12월부터 운영되던 이 제도는 신고 접수 월평균 11건, 포상 실적은 월평균 4건뿐이었다.이에 금감원은 지난달부터 미등록 카드 모집 및 타사 카드 모집 등의 포상금을 기존 2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높이고 신고 기한도 60일 이내로 늘린 바 있다.신용카드 불법모집 신고는 길거리 신용카드 모집이나 연회비 10% 초과 경품 제공 등을 신고하면 50만원(기존 1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타사 카드 모집이나 미등록 모집 신고 시에는 포상금이 2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됐다. 별도 모집인을 고용해 복수의 신용카드 모집·수수료 수익을 챙기는 행위를 신고할 때는 200만원, 연간 한도는 1000만원으로 기존과 같이 지급된다. 또 신고 기한도 대폭 늘어나 불법 모집 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60일(기존 20일) 이내에 신고하면 된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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