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청 세풍산단 조감도
"본격적인 사업착수를 위한 지역주민 홍보"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오전 광양읍 세풍리 마을회관에서 세풍산단 인근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광양경제자유구역의 최대 현안인 세풍산단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알려 이해를 구하고 신뢰를 확보함으로써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 마련됐다.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이날 설명회에서 주민들에게 이 사업에 처음으로 개발사업시행자로 승인받았던 (주)광양개발이 사업수행능력이 부족해 사업시행권을 자발적으로 포기함에 따라 광양만청을 포함한 포스코건설, 미래에셋증권 등 5개 기관으로 재구성해 대체지정 승인을 받은 세풍산단개발(주)가 앞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말했다. 세풍산단은 그 동안 사업 착수를 위한 행정절차 이행으로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개발계획 수립을 2012년 10월에 완료하였으며, 세부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시계획 수립을 2013년 6월 완료했다. 이에 따라 사업자금조달계획인 PF(project financing)가 순탄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토지 등 보상업무는 오는 7월부터 개시하여 보상관련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이내에 공사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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