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애플이 아이워치의 운동기능 실행능력 측정을 위해 유명 프로 운동선수들끼리 팀을 구성해 시험 중이다. 20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에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MLB, NHL, NBA 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미국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 본사에 초청해 수주동안 다양한 환경에서 아이워치의 기능들을 테스트 하고 있다. LA 레이커스 선수 코비 브라이언트과 LA 킹스의 더스틴 브라운, 또한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보스턴 레드 삭스 선수 등이 대상이다. 이 선수들은 곧 출시될 아이워치에 대해 발설하지 않겠다고 서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이번 테스트는 아이워치가 중요한 피트니스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는 점을 암시해준다. iOS8의 헬스키트에는 이용자의 움직임을 추적하고 칼로리 소모량, 심장박동수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들이 들어갈 것이다. 게다가 애플은 체내 수분율, 혈압, 땀의 량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도 만들고 있다. 이 요소들은 운동을 할 때 프로 선수들이 최적의 몸 상태를 만들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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