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구로구 평생학습관 2층에 오픈…직업체험, 직업인 특강, 진로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청소년들의 꿈을 찾아줄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7월 1일 문을 연다.구로구는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최근 개봉동 구로평생학습관 2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구로구가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오픈하는 이유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꿈을 제대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지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검사와 상담을 하고,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직업인 진로특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구로구는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어떤 직업들이 있고 그 직업들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로진로직업체험센터
구로구는 현재 7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7월 매주 목요일 오후에는 마술사를 초빙해 마술사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토요일 오전에는 바리스타 초청 직업체험 교실을 연다. 수요일에는 진로포트폴리오 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개별 맞춤형 진로설계를 도와준다. 금요일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의 진로를 찾기 위한 자녀 진로코칭 특강도 진행한다.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직접 준비한 프로그램 이외에도 초·중·고등 학생 중 개인이나 학교(학급) 단위로 원하는 직업군 현장직업체험을 신청하면 센터와 연계된 일터에서 체험 또는 견학을 할 수 있도록 연결도 해준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 오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고 꿈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구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더 많은 프로그램은 홈페이지(//guro.ggoomgi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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