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5일 일본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됐다. 일본 증시는 전날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고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기부양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오전까지 상승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엔화가 강세로 돌아섰고 증시가 수일째 상승을 이어온 탓에 피로감이 작용하면서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0.08% 오른 1만5079.37로, 토픽스지수는 0.10% 하락한 1232.75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토픽스지수는 11일만에 처음으로 하락 마감했다. 삿포로 홀딩스는 추가 세금 부과 소식에 크게 하락했다. 반면 아사히그룹은 바이백 소식에 5% 넘게 급등했다. 패스트리테일링이 1.46% 오르는 등 소매업체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엔화는 달러 대비 0.2% 오른 102.54엔을 기록하면서 4일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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