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진중공업, 대규모 유증 여파 급락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한진중공업이 대규모 유상증자 여파로 급락하고 있다.5일 코스피시장에서 한진중공업은 오전 9시20분 현재 전일보다 1160원(12.16%) 떨어진 8380원에 거래 중이다. 대규모 유상증자 완료 이후 매물화 우려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진중공업은 운영자금 2448억6000만원 조달을 위해 신주 3300만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지난 3일 공시했다.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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