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블릿+스마트폰?…아수스, 199달러 '패드폰X' 출시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아수스가 다음달 6일부터 미국 통신사업자 AT&T를 통해 9인치 태블릿 '도크'와 5인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구성된 패드폰X 예약판매를 시작한다.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수스는 패드폰X를 2년 약정 조건으로 199달러 또는 월 29.80달러(약 3만원) 18개월 할부로 판매한다.패드폰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태블릿에 꽂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태블릿 양용제품이다. 스마트폰은 13메가 픽셀 카메라에 2.3GHz 쿼드코어 퀄컴 스넵드래곤 800 CPU가 탑재됐다. 16GB 내장 메모리와 마이크로SD 슬롯을 지원한다. 태블릿은 9인치다.이 제품은 스마트폰에 있는 데이터가 도크에 연결될 때 그대로 연동되기 때문에 모든 데이터를 하나로 통일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과 태블릿 요금을 따로 지불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 요금만 내면 태블릿으로도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패드폰X는 앞서 미국 최대 일간지 USA투데이가 운영하는 온라인 제품평가에서 '편집자의 선택' 중 하나로 뽑힌 바 있다. 편집자의 선택은 최대 가전전시회 CES에 출품된 제품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총 46종을 선정했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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