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는 지난 18일 ‘참다래 생산자와 함께하는 연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지난 18일 ‘참다래 생산자와 함께하는 연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순천대에 따르면 교내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참다래 생산자와 함께하는 연구’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농촌진흥청에서 지원하는 참다래어젠다 연구과제 1차년도 연구성과를 공개하고, 지속적인 참다래 산업 발전을 모색하고자 농촌진흥청 참다래어젠다연구팀과 전남농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다래 재배농업인을 비롯해 전남농업기술원과 각 시·군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산업체 등에서 300여명이 참석했다.‘국내외 참다래 산업동향’에 대해 전남농업기술원 정병준 과수연구소장의 기조강연과 순천대 고영진 교수의 ‘국내외 참다래 궤양병 연구동향’을 비롯해 참다래어젠다 참여연구원들이 다양한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농촌진흥청 김성철 박사와 전남농업기술원 조윤섭 박사가 ‘국내 육성 참다래 신품종 및 연구개발 방향’에 대한 발표와 종합토론을 진행해 참다래 재배농업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고영진 교수(농촌진흥청 참다래어젠다연구팀장)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책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중간성과를 수혜자가 될 농업인들에게 공개하는 보기 드문 사례로 우리나라 참다래 산업발전에 연구자들이 직접 기여하는 무실역행(務實力行)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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