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첫스텝85 지수형 ELS, 특별한 운용 노하우...올들어 1000억 몰려

신한금융투자, 첫스텝85 지수형 ELS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특화된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 운용 노하우를 살려 출시한 '첫스텝85 지수형 ELS' 상품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올해 들어 1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몰렸다. 무엇보다 빠른 조기상환에 초점을 뒀다. 기존 일반적인 스텝다운 상품의 경우 첫 조기상환이 실패하게 되는 경우 두 번째, 세 번째까지 조기상환이 실패해 만기까지 가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투자자들의 이런 고민을 해결하고자 첫스텝85 지수형 ELS 상품은 첫 번째 평가일의 조기상환 가능성을 매우 높였다. 3가지 지수(KOSPI200, HSCEI, 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 상품의 경우 100으로 첫 스텝을 하는 경우 41%, 95로 첫 스텝을 하는 경우 59% 조기상환 비율을 나타내지만 85로 첫 스텝을 하는 경우 76%로 조기상환 비율이 급격하게 올라가게 된다. 예를 들어 KOSPI지수 기준으로 1970.0포인트에 가입 시 첫 조기상환 평가일에 1674.5포인트 이상이면 조기상환 된다. 즉 지수가 300포인트가량 하락해도 조기상환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또한 고객 수익상환에 초점을 두고 고객의 목표수익률(5~8%)에 따라 넉인(Knock-In) 또는 노넉인 ELS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높였다. 현재의 저금리 상황에서는 매력적인 수익률이라 할 수 있고 무엇보다 안정적인 조기상환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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