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돌연 'TV는 사랑을 싣고' 된 사연 '옷 때문에'

▲'나는 남자다'에서 선후배 상봉이 이뤄졌다. (사진: KBS2 '나는 남자다'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나는 남자다' 돌연 'TV는 사랑을 싣고' 된 사연 "옷 때문에"'나는 남자다'에서 고등학교 선후배가 상봉하는 장면이 등장해 뜨거운 반응이 일었다.9일 방송된 KBS 2TV '나는 남자다'에서는 MC 유재석, 노홍철, 임원희, 허경환, 장동민이 출연해 '남자들의 은밀한 이야기'를 주제로 토크쇼를 펼쳤다.또한 남중-남고-공대를 거치며 여자를 많이 접하지 못했던 250명의 일반인 남성들이 재밌는 닉네임을 갖고 패널로 등장해 남자들만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특히 이들 중 고등학교 선후배가 있어 더욱 이목을 끌었다.유재석은 패널에게 "여기 오려고 새 옷을 사 입고 온 사람"이라는 질문을 했고 닉네임 '박민괴수'는 "대전 지하상가에서 샀다"며 답했다. 또 다른 방청객 '루니'도 "나도 어제 대전 지하상가에서 샀다"고 답해 우연의 일치에 좌중이 폭소했다.이어 '루니'는 "보니까 고등학교 같이 나온 후배다"라고 밝혔다. 닉네임 '박민괴수'는 처음에는 정색하며 "아닌데요"라고 답해 '루니'를 당황케했다. '루니'가 "(당시엔) 루니 머리 하고 다녀서 못 알아볼 수도 있다"고 설명하자 '박민괴수'는 뒤늦게 기억을 떠올리고는 "형 안녕하세요"라며 온 몸으로 반갑게 인사했다.'나는 남자다'의 선후배 상봉을 접한 네티즌은은 "나는 남자다, 선후배 상봉이 이뤄지다니" "나는 남자다, 남성들만의 솔직한 토크쇼 정말 유쾌했다" "나는 남자다, 와 이런 우연의 일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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