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보건의료정보 알림서비스를 실시해 주민편의를 도모한다.군 보건소는 임상검사 결과와 정기 예방접종시기, 감염병 유행정보, 각종 보건교육 프로그램 안내 등 각종 보건정보를 SMS(휴대전화 문자서비스)로 사전 고지한다.또 처리기한이 있는 보건민원서비스에 대해서는 진행상황을 알려주며 민원인의 궁금증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연중 7천여 건에 달하는 임상검사의 완료여부와 검사결과 수령을 위한 내소날짜 등을 문자로 미리 전해주게 된다.임상검사는 간기능 검사 등 5종과 제증명을 위한 검사, 수질검사 등이 해당되며 문자서비스를 통해 보건소를 방문해 확인하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감염병 유행정보도 시기별로 문자서비스를 하게 되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감염병의 발생의 추이를 군민들에게 알려주어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되어 보건사업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영유아 예방접종(BCG 등 10종)에 대한 안내도 연간 9천여 명이 넘는 만큼 누락자 방지는 물론 접종율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보건소 관계자는 “검사결과 등 보건의료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군정신뢰도를 높여나가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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