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붕붕이 일기 '그림실력이 장난 아니네'

▲별그대 붕붕이 일기.(출처: 왼쪽: SBS 드라마 방송 캡처, 오른쪽: 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별그대 붕붕이 일기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별그대 붕붕이 일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붕붕이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속 천송이(전지현 분)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로, 아이디 '은빛토깽'을 사용하는 네티즌은 그림일기 형식으로 작성된 '붕붕이 일기'를 공개했다. 그림일기에는 천송이의 자동차 '붕붕이'가 마치 사람인 것처럼 등장한다. 일기는 지난달 2일부터 10일까지의 내용이 적혀있다. 우선 지난달 2일 일기는 "우리 붕붕이, 오랜만에 달려볼까? 주인님이 내 귀에 가방을 걸고 도로 한복판을 질주하셨다. 뒤에 친구들이 빵빵거렸다. 큭"이라고 표현됐다. 일부러 차 사고를 낸 가해자 때문에 위기에 처했을 때 도민준(김수현 분)이 등장한 장면에서는 "우아한 지성 아찔한 외모인 사람이 주인님을 구해주었다"로 작성됐다. '은빛토깽'은 '별그대 붕붕이 일기'는 드라마 별그대의 천송이 자동차를 그림으로 표현됐고 천송이의 자동차가 출연할 때마다 일기를 그렸다고 한다.별그대 제작진은 "그동안 많은 드라마에서 네티즌의 톡톡 튀는 패러디가 많았지만 극중 자동차가 이렇게 일기를 쓴 내용은 우리 '별그대'가 처음 일 것"이라며 "그만큼 우리 드라마에 대한 인기가 많다는 뜻인데 이를 제작해준 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별그대 붕붕이 일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별그대 붕붕이 일기, 귀엽게 그렸어요", "별그대 붕붕이 일기, 인기가 아이들까지도 미쳤네", "별그대 붕붕이 일기, 실감나게 잘 묘사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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