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코카콜라는 56m 높이의 초대형 '코카콜라 자이언트 메시지 자판기'를 선보이고, 이를 활용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미타워에서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현장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입력한 닉네임과 메시지를 코카콜라에 담아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코카콜라를 만들어 증정하는 소비자 참여형 행사다. 이번 이벤트에 참가하는 소비자들은 사람 손을 인식하는 가로·세로 3m의 대형 키보드 앞에서 마치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가상 공간에서 손짓만으로 자신이 원하는 닉네임과 메시지를 입력할 수 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닉네임과 메시지로 구성된 코카콜라 패키지가 마켓에서 큰 인기를 얻게 됨에 따라, 나만의 코카콜라를 만들고 싶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획됐다"며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참여해 행복을 나누고 짜릿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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