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재기자
▲설문조사 결과 내년도 경제정책의 중점과제 (자료 기획재정부)
내수기반 확충을 위해서는 가계소득 기반 확충과 기업투자 환경개선이 절실하다고 응답했다. 전문가들의 33.3%는 가계소득 기반 확충을 통해 내수기반 확대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이어 31.6%는 기업투자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골랐다. 수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 수출역량 확충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61.5%로 가장 많았다.온 국민의 관심사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한 중점과제로는 전문가와 일반국민의 의견이 갈렸다. 일반국민들은 전월세 시장 안정이 중점과제라고 응답한 비율이 30.5%로 가장 많았고, 서민층 주거비 부담 완화(23.2%), 매매시장 활성화(20.5%)가 뒤를 이었다. 이와 달리 전문가들은 중장기 주택시장 구조변화 대응(29.2%)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이어 매매시장 활성화(28.2%)와 전월세 시장 안정(18.2%)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고용·노동 정책과 관련해서는 전문가와 일반 국민이 모두 청년과 여성 등 비경제활동인구의 고용가능성 제고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답했다. 또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서비스산업 등 신성장동력 확충과 경제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답했다.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