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28일 저녁 7시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무안 희망의 오케스트라(단장 박상규)’는 28일 저녁 7시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2013 꿈의 오케스트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 연주회는 아동·청소년이 ‘상호학습’과 ‘협력’을 중심으로 합주활동을 통해 긍정적 자존감을 형성하고 공동체적 인성을 갖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희망의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6월 40명으로 창단돼 그 해 12월에 아리울·맑으내·희망의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올해는 구성인원을 63명으로 늘려 어린이날 연주회, 무안연꽃축제 등 대중무대에서 첫 선을 보인바 있다. 또 전북 부안군 아리울 오케스트라와 교류연주회를 갖기도 했다.군 관계자는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우리 학생들이 2년여의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가족들은 물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갈채를 보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 연주회가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지역에 기반을 둔 오케스트라로 발전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노상래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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