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낡고 오래된 주택에 ‘희망’ 심는다

[아시아경제 박선강]27일 모자 가정 ‘희망주택 1호점’ 선뵈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와 기업체, 남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등 후원단체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희망주택 1호점’이 첫 선을 보인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집수리를 필요로 하는 모자 가정 A씨(51?여)의 집을 리모델링한 ‘희망주택 1호점’을 27일 오픈한다.희망주택은 취약계층 세대 중 낡고 노후한 주거환경 문제로 한파 위험 등이 예상돼 집수리를 필요로 하는 모자 가정의 주택을 리모델링해 새 주택으로 탈바꿈 하는 사업이다. 희망주택 1호점인 A씨의 집은 (주)영진산업개발(대표 이영호)에서 후원한 300만원과 문화로타리클럽(회장 문병진) 200만원, 남구청 및 남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모금한 50만원 등 총 공사비 550만원이 투입돼 각종 문과 유리창, 내부 도배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영호 (주)영진산업개발 대표와 문병진 문화로타리 클럽 회장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어려운 이웃들의 삶이 질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리모델링 사업을 필요로 한다면 언제든지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남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모자 가정을 후원하고자 하는 기업체, 사회단체 등과 힘을 합해 주택 리모델링을 필요로 하는 세대를 발굴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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