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올해 문화예술계는 '가왕(歌王)' 조용필의 귀환으로 떠들썩했다. 지난 4월 조용필은 10년만에 정규 19집 '헬로'를 통해 다시 한번 건재함을 과시했다. 19집은 발매 열흘 만에 해적판이 등장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 86년 당시 지구레코드에 넘겼던 '창밖의 여자' 등 31곡은 저작권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저작권 논란'은 조용필 팬클럽 및 네티즌들의 저작권 반환 청원 운동으로 이어지면서 사회적 파장이 거셌다. 이어 지난 11월 조용필은 한국 대중문화예술 발전과 한류 확산 공로로 '201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최근 조용필은 최근 한국갤럽의 '올해를 빛낸 인물-가수'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