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NH농협증권이 우리투자증권 등 패키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26일 오전 9시30분 현재 NH농협증권은 전장보다 430원(8.70%) 오른 537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등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앞서 우리금융지주는 24일 열린 이사회에서 우리투자증권 패키지(우리투자증권·우리금융저축은행·우리아비바생명)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NH농협금융지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을 26일 공시한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16일 우리투자증권과 우리자산운용 등 패키지 매각을 위한 최종입장을 마감했다"며 "24일 열린 이사회에서 패키지 및 개별 매각 가능성과 장단점, 법률적 이슈 등을 검토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한편 우리자산운용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는 키움증권이 선정됐다.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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