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싱어송라이터 윤상이 지난 주말동안 드라마, 음악방송, 예능프로그램 등을 통해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 18회에서는 윤상의 데뷔곡 '이별의 그늘'이 극중 고아라와 정우가 이별에 아파하는 장면에 삽입돼 슬픔을 극대화시켰다. 또, 같은 날 윤상은 KBS2 '희열의 스케치북' 출연해 유희열, 이적, 윤종신, 육중완과 함께 '럴 배달부' 깜짝 변신,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감미롭게 열창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2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에서는 전설로 출연, 그의 히트곡과 작곡한 노래들이 재조명 받기도 했다. 이처럼 윤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자연스레 그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당신의 크리스마스에 보내는 편지(Letters to your Christmas)'로 옮겨가고 있다. 소속사 오드아이앤씨 측은 "지난 주말 동안 윤상의 방송 출연을 접한 많은 분들이 잊고 있던 윤상의 음악을 추억하며 열광적인 반응 속에, 오는 25일 크리스마스에 개최되는 윤상 단독 콘서트에 대한 문의가 이전보다 훨씬 증가했다"고 밝혔다.한편 윤상의 단독 콘서트 '당신의 크리스마스에 보내는 편지'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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