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국토교통부는 '건축데이터 민간개방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오는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오리사옥에서 개최한다.건축행정정보는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정보로 국민의 관심이 많고 다양한 서비스 발굴이 가능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행정업무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돼 왔다.국토교통부에서는 다양한 수요에 대응해 지속적으로 정보공개를 추진해 왔으며, 특히 지난 10월에는 정부 3.0 시대에 발맞춰 활용도가 높은 건축인허가, 건축물대장의 원시데이터를 민간에 일부 개방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최근에는 데이터의 민간개방 전면 시행에 앞서 효율적인 개방과 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6개 전문기업과 협력해 창의적인 서비스 개발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추진했던 건축데이터 민간개방 추진 내용과 정부의 향후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공공데이터의 민간 이용 활성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자 추진되는 것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민간부문에서 건축행정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서비스 개발을 유도해 기업의 이익은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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