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스에프씨, 중국發 태양광 훈풍…↑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태양광 모듈 부품소재 생산업체인 에스에프씨가 태양광시장 확대 등 중국발 훈풍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2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에스에프씨는 전장보다 120원(2.94%) 오른 4200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일 2.00% 상승 마감한 주가는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이날 우리투자증권은 중국의 태양광 설치시장 확대가 에스에프씨에 성장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분석했다. 에스에프씨가 중국 모듈업체인 르네솔라 등 다변화된 고객사들로부터 3분기 이후 수주량을 늘려 가고 있다는 점에서다.김진성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에프씨는 태양광 모듈의 4대 부품소재 중 하나인 후면 백시트 생산업체로 수출의 대부분을 중국 모듈업체에 공급하고 있다"며 "내년과 내후년 중국은 정부 주도 하에 태양광 설치시장 성장 가속화가 예상돼 에스에프씨 실적 개선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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