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김종국 일화, '인사 똑바로 안해 혼났다'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가수 성시경이 신인 시절 김종국과 있었던 일에 대해 고백했다.지난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21회에서는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일일 MC 유세윤이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에서는 칼럼니스트 곽정은, 모델 한혜진, 배우 박소현, 홍석천이 패널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성시경은 신인들이 필요 이상으로 굽신대는 경우가 많다며 "내 매니저는 모르는 사람한텐 인사를 안 해도 되니까 아는 사람에겐 진심으로 인사를 하라고 당부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성시경은 그로 인해 모르는 이들에게 욕을 많이 들었다고.이어 성시경은 “나 종국이형한테 한번 혼났잖아”라며 김종국을 언급했다. 그는 홍경민과는 친하고 아는데 김종국은 잘 몰라서 쭈뼛쭈뼛거리며 인사를 했다고 고백했다.이에 김종국은 자신한텐 인사를 똑바로 안하니까 오해를 했고, 성시경은 그렇지 않다며 오해를 풀었다. 이야기를 들은 김종국은 알았다면서 앞으로는 똑바로 하자고 했고, 성시경은 그때부터 계속 똑바로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러자 성시경의 고백을 들은 신동엽은 다른 사람은 몰라도 김종국한테는 잘해야 된다며 재치 있게 응수했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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