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 부담에 허리 휜다.. '착한 가격 좋은 조건 아파트 어디 없나요?'

건설사들, 착한 분양가로 전세난에 지친 수요자들 유혹봉담 신동아 파밀리에, 다양한 세제혜택에 분양가 할인은 덤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전셋값으로 분양 받을 수 있는 새 아파트들이 등장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8.28 전월세 대책에도 떨어질 줄 모르는 전셋값의 고공행진으로 건설사들이 불황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양가를 낮추면서 지역의 아파트 전셋값으로 새 아파트 구입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KB부동산알리지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전세가율은 전달보다 0.17%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아파트 전세가율은 전주 대비 서울 0.18%, 수도권은 0.2%, 5대 광역시 0.14%, 세종 0.28%, 기타 지방은 0.14%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다 보니 수요자들은 서울 내 전셋값으로 서울 인근 수도권 내 새 아파트 분양에 발길을 돌리고 있다. 서울로 오가는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시설도 잘 갖춰진 수도권 내 새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이에 건설사들도 적극적인 분양마케팅으로 각종 혜택을 더해 수요자 모시기에 나섰다. 이와 관련, 부동산 관계자는 “전셋값 상승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높은 전세가율과 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시장 부양으로 중소형아파트의 경우 집값 하락폭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입자들은 이 참에 전셋값으로 수도권 인근 새 아파트로 내 집 마련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아 보인다”고 조언했다.이에 현재 분양 중인 수도권 새 아파트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실제로 신동아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봉담 택지지구에서 분양 중인 ‘봉담신동아파밀리에’의 경우 12월 현재 일부 평형은 마감되고, 남은 잔여물량의 계약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이 아파트는 3.3㎡당 70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전 주택형이 양도세 혜택 대상인데다 계약조건까지 좋아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봉담신동아파밀리에 분양관계자는 “하루에도 몇 백통씩 문의전화가 올 정도로 관심이 부쩍 늘어 이전과는 시장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진 것을 직접적으로 느낀다”라며 “현재 일부 평형은 이미 마감됐고 남은 물량도 빠른 시일 내 마감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지상 10~20층, 9개동, 전용면적 84~125㎡, 총 699가구 규모의 데크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가 전체 세대의 66%(459세대)를 차지해 중소형 비중을 높였다.봉담신동아파밀리에 주변은 개발호재와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점이 이 아파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준다. 인근에 수원산업단지, 동오첨단산업단지, 현대기아자동차 연구소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또한 인근 무한한 발전가치가 잠재돼 있는 봉담 2지구는 자연과 문화를 중점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인근에 문화예술타운이 2020년까지 조성될 예정이여서 생활과 삶의수준을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뛰어난 교통환경은 봉담파밀리에의 또다른 자랑이다.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 봉담은 서울 및 수도권 곳곳으로 통하는 봉담IC가 단지와 3분거리에 위치해 있어 강남권까지 4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또 봉담∼동탄간고속화도로, 수원∼평택간 고속화도로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경기 과천, 서울 강남뿐만 아니라 경기 오산, 평택 등 인근 지역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봉담∼동탄간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동탄신도시 생활권까지 1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2015년 개통 예정인 수인선 연장 (수원역~봉담역) 또한 수도권 출퇴근을 더욱 쉽게 할 예정이다.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가까이 상봉초, 봉담중, 봉담고가 있어 학생들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또 이 지역은 대학 전형 시 ‘농어촌특별전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2012년 대학진학률을 보면 봉담고 대학 진학률은 91.6%를 보였다. 생활 및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하나로마트, 이마트 등이 봉담택지지구 내 인접해 있어 생활이 편리하며,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등 의료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으로 봉담 1지구가 위치해 있어 각종 생활인프라와 문화생활을 편하게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조경 또한 훌륭하다. 지하 주차장 설계로 지상에 차가 없도록 하였으며 단지 내에는 바닥분수, 소나무 동산, 화계마당 등 풍부한 공원 조성으로 녹지율을 높여 입주민의 쾌적한 삶을 유지시켜 준다. 게다가 교육과 건강을 누리는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인다.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어린이 도서관 그리고 입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피트니스 센터 등이 마련된다. 이 단지는 2015년 7월 입주 예정이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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